여기에 같이 글을 써보잔 이야기를 듣고 덜컥 수락하곤 엄청 엄근진하게 몇개 썼다 애인에게 혼나고;; (지루하고 재미도 없다고 ㅠ-) 결국 내가 동성애자로서 가장 결핍을 느끼는게 뭔지를 떠올려봤어요. 그러다 오랫만에 여성주의자이자 환경운동가인 페트라 켈리의 저 말이 생각났습니다.
*이렇게 생기신 매우 멋진 분, 독일 녹색당을 만드신 대단하신 분이기도.. 그러고보니 우리의 미국고모 강경화 장관님과 닮은것 같기도..? (더 궁금하면 클릭)
동성애자와 함께 호출되는 많은 단어들 특히 뉴스와 댓글을 뒤덮는 혐오와 무지속에서 늘 아쉬웠던건 ‘일상성’이었던거 같아요. 가득한 허위정보는 물론 그 대부분이 성애적인 이슈에만 포커싱된 댓글들을 보며 어째서 이 사람들은 이렇게나 무지하고 이 무지는 왜 이리 당당하며 그다지 개선되지 않는걸까.
그러다 게이라는 단어에만 매몰되거나 압도되지 않는 일상을 드러내고 알려주는거야 말로 개인이 할수 있는 가장 강력하고 중요한 운동이 아닐까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커밍아웃도 그렇잖아요. 여기에 이렇게 살고 있고 다르지 않다는걸, 혹은 다르더라도 너의 인정을 원하는게 아냐, 네 인정이 필요한게 아니라 우리는 그냥 존재해 너처럼. 이라고 말하는 것.
앞으로 어떤 이야기들을 쓸지 일단 이렇게 가볍게 깔아봅니다. ㅋ(기대감 낮추기;;) 여하튼 아주 진지하지 않고, 아주 선언적이지도 않고, 아주 대단한 정보도 아닐지 모르지만 사소하고 개인적인 이야기라 그만큼 정치적일, 그런 이야기를 끄적여볼께요.
조금 늦었지만 진선미 여가부 장관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다음 총선에 나간다고 호기롭게 답하셨기 때문에, 1년 조금 넘게 문재인 2기 내각에서 활약하겠지만 살아온 발자취대로 본인의 소신을 담아 한국의 양성평등, 지속가능한 가족 제도 진일보에 밀알이 되어주세요오오오~~~
사진 보면 알겠지만 잘 웃고 있는 편이다. 지난 총선에서 아슬아슬하게 재선에 성공했다. 지역구가 강동구였는데 더불어민주당에 비례대표였다가 지역구를 받아 출마한 초짜 의원이었으니 그녀가 선출될 거라고 사실 예측한 사람은 많지 않았을 것이다. 다음총선에 부동산 광풍이 지나간 강동구에서 진선미가 3선으로 돌아올지는 끝까지 지켜볼 일이다.
이번 문재인 내각 2기에 눈에 띄는 두 장관. 진선미 장관은 67년생이고 성균관대 법대 출신, 유은혜의원은 62년생 성균관대 동양철학과 출신이란다. 성대에서 이런 걸출한 두 여성 의원을 배출했으니 성대 좔했어~! 유은혜의원은 사실 키도 175나 된다고 하고 인상도 조금더 강렬하고, 노동운동도 하고 해서 민주당 내에 세력도 좀 있는 것 같은데, 진선미 의원은 마냥 귀엽다…
하지만 마냥 귀엽기만 한 건 아니다. 그녀의 인사 청문회에서 성소수자에 대한 그녀의 굳건한 의지가 나를 그녀에게 입덕하게 만들었다. 다음 총선에 강동구에 전입해서 그녀를 찍어주고 싶다.. 누구 강동구에 살면 좀 찍어달라
이번 청문회에 성소수자에 대한 혐오와 공포를(맨날 에이즈 주범이라고..) 조장해서 진선미 의원을 낙마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던 자유한국당 의원 3명. 이종명 의원(대령 출신에 두 다리가 없는 장애인이다. 의원님 살기 힘드시죠? 성소수자도 살기 힘들어요.. 서로 보듬읍시다 좀.), 전희경의원(이사람은 그냥 맨날 혼자 흥분해서 말 꼬이고,,, 75년 생이라는 생각이 어찌그리… 답답할까), 세월호 시국 때 시체 장사한다고 했다고 구설수에 올랐던 김순례 의원. 이 세사람은 현재 지역구가 없는 비례대표인데 다음 총선에 어디 지역구에 나오는건지 내가 볼거다… 아마 세 명 중 국회에서 다시 보게될 이 없을 것 같은데… 아.. 대구에서 나가면 될지 모르겠다~
그녀가 설교하신다. 열목사, 신부 안부럽다. 내가 신부님 설교 때문에 미사를 안간다… 이분만 같으면 열심히 다닐텐데…
“예수의 가르침, 사랑과 포용에 어떤 태도가 더 가까운 것인지 고민하자.”
그라취…
자유한국당은 자꾸 사람들을 분열하고 나누면서 본인들은 기득권, 이기려는 편에 서려고 한다. 남자와 여자를 가르고, 남한과 북한을 가르고, 이성애자와 동성애자를 가르고. 기독교와 비기독교를 가르고.. 끊임없이 분열시켜서, 사람들이 어느 한쪽에 서고 상대편을 비난하게 만들려고 한다. 그러지 말아라.. 역겹다. 천년을 살 거냐… 정의롭게 살다가 평화롭게 가자.. 좀.
2018. 9. 15 현재, 대법원장이(김명수) 추천한 이석태, 이은애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보고서가 채택퇴지 않고 무산되었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보고서 채택이 거부된 뒤에도 임명될 수 있지만, 야당 국회의원이 반대한 헌법 재판관이 되고 만다.
이들의 인사청문회에서 단연 화제가 되었던 질문은 ‘동성애’에 대한 소신을 묻는 질문에 대한 이들의 답변이었다. 참… 지금 시대에(미국, 독일, 프랑스, 캐나다,, 동양에선 대만까지! 동성혼이 합법이라고!!) 동성혼도 아니고 동성애에 대한 견해를 묻다니.
이석태 헌재 재판관 후보는 이렇게 답했다. 아주 정답이다. 백점만점에 백십점이다. 동성애를 찬성하느냐는 자유한국당 이완영 의원 질문에 ” 동성애는 찬성과 반대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고, 이성애자와는 다른 성적 취향일뿐”이라고 답했다. 동성혼을 찬성하시느냐는 박지원 의원의 질문에는 “힘들겠지만, 앞으로 사회가 받아들여야 한다” 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밑의 영상을 보시라.
이은애 헌재재판관 후보도 성소수자에 대한 질문을 받았고 이렇게 답했다.
“동성애는 개인적 성적 취향 문제라 법이 관여할 수 없다. 다만 우리 헌법과 법률이 양성혼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동성혼 합법화 문제는 헌법개정과 연관돼 국민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 후보자는 ‘한국사회에서 성소수자 권리가 충분히 보장되느냐’는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문엔 “동양문화가 강해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이 두분은 현재 이석태 후보는 정치적 중립성을 문제로, 이은애 후보는 8번의 위장전입 문제로 현재재판관 임명이 야당에 의해 계류된 상태이다.
사람마다 생각하는 것이 다르겠지만 이석태 후보는 임명이 되지 않을 정도의 도덕적 흠이 있는 사람이 아니니 임명이 강행되야 한다고 생각되지만 이은애 후보는 조금 부담이 될 수도 있겠다.
그러나 저러나 이번 청문회에서 표창원 의원이 또 화제이다. 지금까지 성소수자의 인권 보호에 대해서 앞장서줬던 의원이었는데, 이번 이석태 후보의 청문회에서는 상식밖의 질문을 했다. “본인이 동성애자이냐?”, “주변에 동성애 하는 분을 알고 있냐?” 이 무슨…
뭐 어찌되었든 해명을 했으니 한번 더 기회를 줘야겠다. 잘해줘요, 표창원 의원. 현실의 영광을 위하여 소신을 버리고 타협하지 말아주길.
자.. 헌재 인사청문회를 보니 작년에 잊혀졌던 한 분이 떠올랐다. 이유정 헌재 재판관 후보. 이분도 군형법상 동성애 처벌 조항의 위헌성을 한번더 각인시켜줬었다. 하지만 이분도 불법 주식 거래 의혹으로 재판관으로 임명되지 않았었다.
이건 음모론인데 말이다. 헌재재판관 소장 후보였던 김이수 재판관도 합이된 게이섹스에 대한 군형법의 처벌이 합헌적이라는 헌재 판결에 위헌적이라는 소수 의견을 낸 적이 있었는데, 야당의 반대로 소장이 되지 못했다. 당시에 김명수 대법원장과 더불어 이분까지 헌재소장이 되면 동성애를 허용하는 두 사람이 재판부의 최고봉에 앉게 될거라고 반대 의견이 분분했었다. 뭔가 기독교들이 움직여서 저 이슈에 걸리는 사람들을 낙마 시키려고 자한당의 의원들을 움직이고 있는것이 아니냐! 아님 말고… ㅡ_ㅡ~~~
누누히 말하지만… 저들이 동성애를 허하던 불허하던… 동성애자들이 이성애자들이 되지 않을 것이요, 이성애자들이 동성애자가 되지 않을것이니 괜한 위기의식들 같지 마시라. 단지 막연히 두려움을 갖는 이슈에 대해서 이성적이고, 논리적이고, 정의롭게 법을 개선시켜 나가는데 저분들의 소중한 의견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
지금 현재 이석태, 이은애 이 두 헌재 재판관 후보가 임명될지 말지 모르겠지만 대한민국은 온통 동성애에 대한 이슈로 편을 나누려고 안달하는 모습이다.
이것도 긍정적인 모습 중에 하나일 것이다. 이런 진통을 계속해 나가다 보면 올바른 정답에 다달을 날도 올 것이니.
레즈비언 셀러브리티의 핫 피플을 꼽자면,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카라델레바인이 있겠다. 한국에선 너무 유명한 크리스틴 스튜어트는(90년생) 말고, 주로 모델계에서 활동하고, 요즘은 영화도 나오는 카라델레바인의(92년생) 연애사를 핥아 볼란다.
청년실업이다, 하루가 다르게 올라가는 부동산 가격에다, 미투까지 너무 시대가 엄중한데도..
그냥… 개취니까… 셀러브리티나 핥자…
ㅋㅋㅋ 뜬금없는 그녀의 가족사진. 그녀는 영국에서 태어난 부자집 딸내미로 부동산 개발업자 아빠와 패션 쪽의 뭔 일을 하고 있는 엄마 밑에서 자란 세딸 중에 막내란다. 왼쪽 여자가 파피 델레바인이라고 그녀의 둘째 언니인데, 아마 모델 활동 하고 있을거다. 둘째 언니가 전형적인 백인의 상류층 여성 이미지라면 카라는 악동 이미지에 강한 개성으로 전형적이지 않은 매력이 있다.
카라는 처음에 알려질때, 원디레렉션의 해리 스타일스와 열애설이 좀 있었다. 첨에 좀 같이 다녔나본데, 해리가 줄 곧 친구라고 해왔으니, 뭐 그랬을 거다. 그 다음에 카라가 버버리 모델로 뜨고 수키워터하우스나, 리타오라 등과 주로 붙어 다니면서 자연스럽게 그와의 사진은 사라진다.
카라의 첫 여친인지는 알 순 없지만, 언론에 제일 먼저 열애설이 터진 건 미셀 로드리게스(78년생)~! 무려 14살 차이를 극복하고 한…두달 만났나? ㅋㅋㅋ워낙 해외에서는 핫한 이슈여서 한동안은 파파라치들이 사진을 쏟아 냈던 것 같다.
몇 달 지나지 않아 미셀로드리게즈는 잭애프론과 다시 열애설이 났고 카라는 리타와 어울려 다니며 화려한 모델 싱글라이프를 즐기는 듯 하더니만.
짜잔…
아마 제일 오래 만났지 싶다. 가수 세인트 빈센트(82년생). 카라는 주로 언니들을 좋아하는 듯. 그러다 아마도 최근에 헤어졌나보다.(세인트 빈센트는 크리스틴 스튜어트 하고도 잠깐 만났는지 사진들이 돌아더니더라. )
마이클잭슨 딸인 패리스 잭슨과 사귀네 마네 말이 있었는데, 손잡고 다니고 입맞추는 사진이 터져서 사귀는 갑다 했더니만.
영화배우인 애쉴리 벤슨과 또 열애설이 터졌다. 뭐 애쉴리가 몇 일전에 자기는 카라랑 사귈 수 없다고 인터뷰한 모양이다. 파파라치들의 관심을 피해 뉴욕으로 날라가서 사는 것이 좋다고 한듯.